방탄소년단 진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초고속 품절·공식 홈페이지 다운..'역시 솔드아웃킹'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8.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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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가운데 초고속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솔드아웃킹'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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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는 지난 8일(한국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구찌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드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진의 따뜻하고 친절한 성품은 정말 매력적이고, 그는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특별한 아티스트인 그와 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영광입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구찌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방탄소년단의 진은 구찌가 추구하는 가치인 개성과 진정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디 사르노가 탄생시킨 최신 남성복 콜렉션을 착용한 구찌의 새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진은 그가 지닌 영감이 녹아든 창의력으로 브랜드의 혁신적 정신을 표현합니다'는 말로 구찌의 아름다운 새 얼굴 진을 뜨겁게 환영했다.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진이 착용한 구찌 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2025 S/S 남성 콜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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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이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는 라인 알림이 공지된 즉시 공식 구찌 웹사이트에 트래픽이 몰리며 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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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등 전 세계의 구글 '구찌'관련 토픽에서 진이 1위를 기록하며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 진의 최고의 인기와 파워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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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는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공식 인스타그램에 구찌 착장의 진 화보가 공개됐다. '미의 남신'답게 환상적인 진의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고혹적인 분위기는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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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하퍼스 바자 구찌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진이 착용한 한화 76만원 상당의 펜던트가 포함된 트레이드마크 체인 목걸이가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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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한화 216만원 상당의 남성용 마리나 체인 목걸이가 초고속으로 품절되며 '글로벌 솔드아웃킹'이자 '비주얼킹' 진의 명성을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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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특급전사이자 조교로 육군 만기전역하며 모범적인 군생활을 마친 진은 지난 7월 8일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 됐고, 프레드 공식 홈페이지는 트래픽이 몰려 다운됐다. 한화 1억 3460만 원 상당의 목걸이, 3750만 원 상당의 팔찌, 1720만 원 상당의 귀걸이 등 진이 착용한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되며 진의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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