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과즙세연 라이브, 하이브 방시혁 만남 어떻게 말할까[★FOCUS]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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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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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과즙세연 SNS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아프리카TV 방송 복귀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BJ과즙세연은 9일 "아프리카TV 8월 11일 9~10시에 방송합니다!"라고 밝혔다.


BJ과즙세연은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한 길거리에서 방시혁과 나란히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단숨에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사진만 보더라도 두 사람의 친분이 심상치 않음이 포착됐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는 등 각별한 친분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궁금증을 키웠다.

BJ과즙세연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할 정도로 이미 온라인 상에서 핫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화제성이 커지자 하이브는 지난 8일 "방시혁 의장이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조언을 해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를 두고서 계속된 설왕설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방시혁 의장이 가운데에 서서 양 옆에 노출이 과한 여성들과 거리를 걷고 있는 것을 두고서도 (물론 그 자체로) 문제를 제기하는 게 과한 지적일 수도 있겠으나 2000년생인 BJ과즙세연과 그녀의 친언니와의 친분이 1972년생 방시혁과 도대체 어떤 인연이 있길래 라는 시선에 더해 열애설 등 불필요한 논란으로도 연결될 여지를 줬다는 지적이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세 사람의 미국 목격담이 확산된 가운데 "며칠 전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사진이다"라는 주장에 더해 공개된 사진에서 방시혁 의장은 길거리에서 BJ과즙세연의 친언니 사진을 찍어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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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가운데 과즙세연의 라이브 방송 복귀를 향한 관심은 현재 최고조가 될수 밖에 없다.

과즙세연이 11일 방송에서 방시혁과의 관계는 물론, 미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언급을 해도, 언급을 하지 않아도 이슈가 적지 않을 것 같다.

방시혁은 지난해 미국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2640만 달러(약 365억 원) 상당의 고급 저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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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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