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미의 남신' 비주얼로 또다시 전 세계를 홀렸다.
최근 삼성 프랑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X(옛 트위터) 계정은 "진처럼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에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으로 오세요. 어쩌면 진의 숨겨진 사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눈부신 비주얼이 담긴 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옅은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의 진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사인을 한 후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기도 하고, 2024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Phryge) 인형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후 아름다운 미소를 짓었다.
자신이 직접 기계로 뽑은 JIN과 하트가 새겨진 보라색 키링을 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비주얼킹' 진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이 나오게 했다.
삼성 모바일 공식 계정은 이 삼성 프랑스 공식 계정의 트위터를 인용, '월드와이드 핸섬 진'이라고 말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삼성 프랑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X(옛 트위터) 계정은 이전에도 진이 올림픽 체험 팝업에 방문했다는 문구와 함께 환상적인 비주얼이 담긴 진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진은 현지 시각 지난 7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주자로 활약했다. 진은 외국인으로서 이례적으로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랜드마크이자 옛 궁전인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제1 주자로 참여했으며 전 세계 최고의 언급량과 화제성, 검색 순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와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프랑스 최대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는 성화봉송을 하는 스타 31명 중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을 소개했으며, '1789년 7월 14일(프랑스 혁명 기념일)은 프랑스 왕정의 종말을 재촉했다면, 진은 235년 후에 즉위하게 된 진정한 왕자였다'라고 표현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 AP(Associated Press)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성화 봉송 주자로 진을 소개했으며 미국 빌보드는 '202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기대할 수 있는 10가지' 기사에서 '방탄소년단 진의 성화봉송'을 그 10가지 중 첫 번째로 다뤘다.
진은 지난 7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의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 사태를 빚었으며, 한국 시간 지난 8일에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표되자마자 연이어 초고속 품절행진을 일으키는 등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 명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