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19일 드디어 '푹다행' 출격..절친 산들과 '生고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8.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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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방탄소년단 진이 제대 후 첫 공중파 예능 활동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를 선택하고 19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방탄소년단 진의 파란만장 무인도 적응기가 펼쳐진다. K-POP의 역사를 새로 쓴, 살아있는 전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0.5성급 무인도에 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이는 진의 전역 후 첫 공중파 출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지난 6월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행사 '2024 FESTA',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TV 앞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오랜만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예외 없이 생고생을 겪는 진과 그의 절친 B1A4 산들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0.5성급 무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옆자리의 산들에게 두 팔을 크게 펼쳐 보이며 "이따만 한 거 잡을 거야"라고 포부를 밝히는 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격 노동 현장 속의 진은 타고 난 일꾼 DNA를 뽐내며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감도 잠시 무언가를 먹고 기침을 하는 진, 대나무를 여러 개 들고 오다가 흘리는 진,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는 진 등 그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또한 힘들게 노를 저어 나간 바다도 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갯벌 해루질을 하던 그는 빈 조개껍데기에 속고, 머구리로 변신해 나간 비바람이 부는 바다에서는 "잘 안 보인다"며 좀처럼 해산물을 잡지 못한다.

이에 안정환이 진에게 1:1 코칭을 해주고, 불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그가 결국 무언가를 잡는 데 성공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진격의 머구리 진이 잡은 해산물을 무엇일지, 파란만장 진의 무인도 적응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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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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