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북한서 공연, 배꼽티 입고 할 뻔했다" [돌싱포맨][별별TV]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8.13 21:5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돌싱포맨' 화면 캡처


베이비복스가 북한에서 공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전설의 걸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는 북한에서 공연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베이비복스는 2003년 육로를 통해 북한을 다녀온 유일한 걸그룹이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당시 공연 영상에서 관객은 모두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image
/사진='돌싱포맨' 화면 캡처


심은진은 "그땐 정말 그랬다. 의상에 대한 제약도 있었다. 원래 의상은 배꼽티였다. 근데 배를 가리라고 하더라. 급하게 북한에서 빨간색 천을 공구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는 과거 안티팬에 시달렸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심은진은 "당시 살해 협박을 받을 정도였다. 아마 당대 최고의 아이돌 멤버와 (간)미연이가 스캔들이 나면서 그 팬들이 광분을 했던 거다. 그때 우리가 전우애가 생겼다. 똘똘 뭉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