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男돌과 스캔들, 살해 협박 받아"..안티와 전쟁 [돌싱포맨][★밤TV]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8.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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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포맨' 화면 캡처


베이비복스가 과거 안티로부터 협박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전설의 걸그룹 베이비복스 김이지,이희진,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과거 안티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안티가 정말 대단하지 않았냐. 근데 당시 나이가 10대 후반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간미연은 "근데 안티가 생길만했던 거 같다. 저는 막내 라인이다 보니까 언니들 대하듯 귀엽게 말을 했다. 예전 영상 다시 보니까 제가 봐도 때리고 싶더라"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심은진은 "당시 아이돌하고 스캔들도 나고 그래서 상대 쪽 팬들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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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포맨' 화면 캡처



뿐만 아니었다. 'Killer'(킬러)로 활동할 당시 살해 협박도 받고 눈 파인 사진을 받은 사건은 뉴스에도 보도될 정도였다.

심은진은 "당시 살해 협박을 받을 정도였다. 아마 당대 최고의 아이돌 멤버와 (간)미연이가 스캔들이 나면서 그 팬들이 광분을 했던 거다. 그때 우리가 전우애가 생겼다. 똘똘 뭉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희진은 "민속촌으로 촬영을 갔었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소풍을 왔더라. 너무 뒤에서 욕을 심하게 하더라. 화가 나서 뒤를 돌아봐서 멱살을 잡았는데 여학생의 체구가 너무 크더라. 멱살을 잡고 흔들었는데 내가 흔들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심은진이 베이비복스 첫 1위 당시 "상대가 컨츄리꼬꼬라서 다행"이라고 밝힌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남자 아이돌을 이겼다면 1위를 했어도 욕을 먹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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