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1박2일' 합류, 이준만 환영..시청자 눈치 봐"[★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8.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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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의 새 식구 조세호가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조세호와 이준의 합류로 새로운 6인 체제를 완성한 '1박 2일'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조세호에게 '1박 2일' 합류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나한테는 사실 부담이 됐다"라며 떨리는 입술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합류 기사에 댓글 달리는 걸 봤다. 날 환영하지 않더라"라며 조세호의 '1박 2일' 첫 합류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조세호는 "어떤 기사는 외국어로 되어 있었다. 댓글 번역을 해봤더니 이준 씨는 대환영인데 외국 분들도 날 환영하지 않더라"라며 다소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장면에서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때 조세호가 "의외로 내 성격이 눈치를 많이 본다"라며 "'1박2일'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에 대한 눈치가 있다"라고 부담감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하며 떠나는 '1박 2일'의 첫 여행지는 전라북도 완주군이었다.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조세호가 윗몸 일으키기 100회가 가능하다고 발언했던 것을 언급하며 성공 시, 이에 준하는 용돈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댓글 반응을 바꿀 때가 됐다. 나도 더럽게 욕먹다가 까나리 3잔 먹고 풀렸다. 시작하자마자 욕 많이 먹었었다"라며 조세호에게 이번 게임이 민심을 돌릴 절호의 기회라고 응원을 불어넣었다. 결국 조세호는 윗몸 일으키기 총 110개를 성공하며 용돈 5천 원을 획득했다.

완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딘딘은 이준에게 어떻게 '1박 2일' 합류를 결심하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이준은 "처음에 연락해 왔을 때는 '왜 날?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응한 가장 큰 이유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까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다소 엉뚱한 답을 늘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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