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양준혁, 2세 성별 최초 공개..♥박현선 "아들이면 야구" [동상이몽]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8.19 10: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56세 예비 아빠'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2세 성별이 공개된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다.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며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 꿈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해 과연 '팔팔이' 성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농구 레전드' 서장훈은 "(만약 미래의)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 씨처럼 건물주 됐을 것"이라며 '역대급 폭망 스토리'를 고백한다.


이에 '일 벌이는 남편'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밖에 양준혁은 은퇴 후에도 야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그라운드에서의 '양신' 면모를 보인다.

그는 "작년에 '리틀 야구팀'을 창단했다"며 감독이 된 근황을 전한다. '리틀 야구단'은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양준혁은 '프로 야구 감독'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야구단을 진두지휘한다.

이어 "이승엽 감독 포함 후배들이 프로 야구 감독 하고 있다"며 프로 야구 감독 제의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1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