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악플 박제' 주인공에 식사 초대 "좋은 추억 만들어요"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8.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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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홍철 SNS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대인배' 면모로 화제를 몰고 있다.

20일 '노홍철' 유튜브 채널엔 '노홍철이 시카고에서 우연히 아이유를 만날 확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됏다. 여기엔 미국 여행을 즐기는 노홍철을 비롯해 현지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의 깜짝 재회 등이 담겼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돈 있는 놈들은 참 좋겠다. 좋은 차 뽑고 오토바이에 그 자체가 취미가 되어버리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 데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아 X 같아서 못 살겠다. 이런 사람보다 100%라고 확언은 못해도 95% 이상은 매 초 매 분 매 시 항문에 힘 빡주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거 같은데 저런 건 아예 다음 생에 태어나야 가능할 정도의 격차니.."라는 댓글을 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노홍철' 채널 측이 댓글 상위에 고정, '박제'하면서 일파만파 퍼졌다.

애꿎은 노홍철을 향해 불만을 토로한 만큼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이 네티즌은 23일 재차 댓글을 남겼다. 그는 "어제 좀 부러움을 꼬이게 표현도 했는데 노력한 결과겠지요. 저도 끊임없이 도전과 노력을 하겠다. 긍정적으로요"라고 전했다.


이에 노홍철은 "오! 기사에 난 박제의 주인공이시냐. 저는 어제부터 필리핀에 해외 스케줄 와 있고, 박제가 뭔지도 모른다. 기사 보고 깜짝! 혹시 그 주인공이시면 제가 한국 들어가서 맛있는 거라도 대접드리겠다. 그분이 아니시라면 주인공분 제 인스타그램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시거나 여기 댓글 주시고 귀한 시간 내주시면 저랑 좋은 추억 만들자"라고 따뜻하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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