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함께 서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비앙카 센소리는 평소와 달리 몸을 가리는 옷을 입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비앙카는 미국에서 가슴과 주요 신체 부위만 겨우 가리거나 바지 없이 스타킹만 입는 등 파격적인 노출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날 입국장에는 미디 드레스를 입었으며 평소에 비해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지난 23일 칸예 웨스트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 세 자녀인 노스, 세인트, 시카고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특히 비앙카 센소리는 가슴과 주요 신체 부위만 겨우 가리는 노출 패션으로 미국 내에서도 큰 화제와 논란을 불러 오고 있는 인물. 그러나 이날 입국장에서는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 메일은 이에 대해 "한 소식통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의 전 아내이자 자녀들의 엄마인 킴 카다시안이 아이들 곁에 있을 때는 노출 있는 옷을 입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킴 카다시안은 비앙카 센소리가 그런 옷을 입고 집을 나가는 것을 허락한 칸예 웨스트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서울의 한 스타벅스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인기 있는 패스트푸드점에 들어섰다. 또한 칸예 웨스트는 딸 노스와 서울의 한 장난감 매장에 방문해 장난감을 선물한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녀 2남을 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21년 7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지난해 11월 이혼을 확정 지었다. 이후 두 달 만에 건축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