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전 남친 결혼식 참석→양다리 알고 분노 "축의금 아까워"[손해 보기 싫어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8.26 21: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TVING 손해 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의 신민아가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전남친 결혼식장에 출동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손해영(신민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해영은 6개월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인 안우재(고욱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껄끄러운 관계였지만, 안우재와 대학 동문, 직장 동료 사이인 손해영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사내 연애 중이었고, 손해영이 먼저 이별을 고한 상황. 손해영은 결혼식 당일 안우재와 신부가 1주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우재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것. 안우재는 이별을 고한 손해영 앞에서 눈물을 흘린 것과 달리 "안 그래도 어떻게 치우나 걱정했는데 손 안 대고 코 풀었네"라며 기뻐했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손해영은 그의 결혼식에 재를 뿌리는 상상을 했지만, 현실은 신부의 부케를 받으며 박수 치는 데 그쳤다. 손해영은 절친한 남자연(한지현 분), 차희성(주민경 분)에게 "나랑 헤어지기 6개월 전부터 사귀고 있었대. 프러포즈하는 날 내가 차준 거였다고"고 토로했고, 자신이 낸 축의금을 아까워했다.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