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실종, 24년 같아" 문지인♥김기리, 발달장애 동생과 첫 여행[동상이몽2][★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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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결혼 3개월 차 문지인, 김기리 부부가 발달 장애 동생과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지인, 김기리가 문지인의 발달 장애 동생 정오와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리는 장인, 장모에게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냐"고 물었지만 "(정오를 돌보느라) 기억도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1년 전 동생이 실종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동생이 12시간 정도 실종이 된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부모님이 더 (동생을) 떼어 놓고 나가지 않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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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동생이 뇌전증도 앓고 있다 보니 실종 당시 12시간이 24년 같은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김기리는 문지인, 정오를 위해 캠핑카 운전이 가능한 절친 임우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임우일은 "너희 가족 여행이라서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며 커플 하와이안 셔츠를 선물했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각각 정오 돌보기와 캠핑 준비에 나섰다. 그때 임우일이 정오에게 "내 얼굴을 그려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하자 정오는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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