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방예담, 신보 '굿 바이브즈' 기대되는 이유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8.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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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가수 방예담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방예담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굿 바이브즈(GOOD VIBES)'를 발매한다.


'굿 바이브즈'는 방예담이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온리 원(ONLY ONE)'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방예담의 신보를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솔로 뮤지션+프로듀서' 방예담

앞서 본인이 전체 프로듀싱한 미니 1집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뽐낸 방예담은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굿 바이브즈'는 방예담이 프로듀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앨범이다. 방예담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과 백그라운드 보컬까지 직접 소화한 만큼, 아티스트의 정체성이 담긴 음악을 온전히 만나볼 수 있다.

◆ 다채로운 트랙리스트

신보에는 타이틀곡 '오해(O-HE)'를 비롯해 '애써', '위 굿(We Good)', '러빈 야(Lovin' Ya)', '폴린(Fallin')', '티엠비(T.M.B)(자기소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베이스라인과 독특한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는 힙합과 R&B, 네오 소울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담겨있다.

특히 세븐틴, 엔시티 드림(NCT DREAM), 르세라핌 등의 곡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유명 프로듀서 Niklas Jarelius Persson, William Segerdah, Chris Collins를 비롯해 유명 힙합 프로듀서 WOOGIE, 가수 그레이 등 국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 'O-HE' 바이브!

타이틀곡 '오해'는 청량하고 그루비한 느낌의 힙합&팝 장르의 곡이다. 기존 K팝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사운드와 형식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층 성숙해진 방예담의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오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방예담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유니크한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오해' 신드롬을 예감하게 한다.

한편 방예담의 미니 2집 '굿 바이브즈'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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