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김태리·차은우와 친분 과시 "양평 주택 놀러 오는 사이" [구해줘 홈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4.08.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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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배우 조달환이 '황금 인맥'을 자랑한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김진경 김완철, 이하 '홈즈')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조달환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주말주택을 찾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3남매 아이들에게 핸드폰보다 자연을 보게 하고픈 마음에 주말주택을 찾는다고 밝힌다. 이들은 그동안 할머니 댁에서 주말 추억을 쌓아왔지만, 할머니 댁을 매매한 후 갈 곳이 없어졌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경기 양평군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을 바랐다. 또한 이층집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2억~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조달환이 대표로 출격한다. 양세형은 조달환을 크게 반기며, 연예계 '황금 인맥'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이에 조달환은 "제가 살고있는 전원주택으로 친한 배우들이 많이 놀러 온다. 연기를 가르쳤던 김태리 배우부터 차은우 등이 왔으며, 차은우랑은 바이크를 타는 취미가 비슷해 함께 술도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3년 차 캘리그래피 작가로도 유명한 조달환은 그동안 영화계와 음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해왔으며, 대기업 제품과도 협업을 해왔다고 말한다. 김숙은 즉석에서 '홈즈'의 타이틀을 캘리그래피로 써 줄 수 있냐고 부탁한다. 이에 조달환은 즉석에서 '홈즈'의 타이틀을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이를 지켜보던 코디들은 박수와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프로 '전원주택러'로 알려진 조달환은 "경기도 양평에서 6년째 살고 있는 양평 전문가로, 개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주택의 장단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김대호는 조달환을 의식한 듯 "저는 양평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양평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고 전한다.

조달환은 전원주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연을 벗 삼아 놀던 시절이 그리웠다. 내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크길 바랐다. 배우 김성균 씨가 양평에 살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 옆 동네에 이영애, 김수로, 감우성 씨 등도 살았었다"고 답한다.

전원주택에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교통이 중요하다. 근거리에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이 있어야 편안한 주택살이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숙 역시 "대리운전이 가능한 곳인지도 중요할 것 같다. 아니면 그날 집에 못 들어간다"고 전한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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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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