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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빅뱅 태양이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2 : N/a'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2034.4.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보이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태양이 약 7년 만에 팬들을 만났다.
태양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그동안 너무 너무 보고 싶었다. 여러분들도 나 보고 싶었어요? 오늘 7년 만에 콘서트로 팬분들을 뵙게 됐다. 무려 7년이다. 여러분들도 저 많이 기다리셨어요?"라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태양은 "무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를 기다려주시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그 어느 공연보다 지금이 너무 떨린다"라며 웃었다.
콘서트 이름을 'THE LIGHT YEAR'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여러분들과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회상하면서 콘서트명을 지으면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이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이 듣고 싶어하시는 많은 곡들과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던 곡들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의 공연을 기대케 만들었다.
태양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