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최민호, 연인 됐다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9.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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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족멜로' 방송화면 캡쳐
'가족X멜로' 손나은과 최민호가 연인이 됐다.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8회에서는 남태평(최민호 분)과 변미래(손나은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치열(정웅인 분)은 변미래를 사장실로 호출했다. 그는 "(태평이가) 변 주임 때문에 속초까지 갔다더라. 내 말은 죽어도 안 듣는 놈이 변 주임 말은 들었다는 거 아니냐"라며 "우리 태평이 좀 꼬셔줘"라고 부탁했다.

한편, 남치열은 남태평의 생일을 기념해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식사 중 남치열은 "회사에서 오다가다 같은 또래 직원들과 친해질 수 있지. 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던 변 주임 같은"라며 뜬금없이 변미래를 언급했다.

이에 남태평은 눈치를 채고 "변미래 씨한테 무슨 말 하셨죠"라고 한 후 곧장 식사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자 남치열은 "별 얘기 안 했어. 그냥 일 잘한다고 격려하고 칭찬한 게 다야"라고 황급히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남태평에게 통하지 않았고, 결국 남치열은 "너 회사 좀 들어오게 꼬셔달라고 부탁 좀 했다. 내가 오죽했으면 그렇겠냐"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국 변미래가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남태평은 곧장 변미래를 찾아가 남치열의 제안을 대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돌아가려는 변미래의 손을 붙잡고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변미래는 "고마워요. 그런데 어쨌든 태평 씨는 내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의 아들이다. 내가 그걸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그것보다 내 마음을 무시하는 게 힘들어요"라며 "나도 좋아해요"라고 화답했다.

긍정적 대답에 남태평은 "그럼 됐어요"라며 변미래에게 키스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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