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김고은, 동안이라 신경 쓰여" 대학생 연기 고충
성동구=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9.02 11:402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선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언희 감독과 두 주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했다.
이날 노상현은 극 중 대학교 신입생, 스무 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고충을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어려 보이는 얼굴이 아니고 김고은이 워낙 동안이라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피부관리에 더 신경 쓰고 목소리 톤도 올려서 대사를 했다. 조금 더 까불고 장난치려 했다"라고 떠올렸다.
반면 김고은은 "배경이 된 2010년도가 딱 저의 스무 살 때라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됐다. 저는 그 시절이 떠올라서 신나고 재밌었다"라고 여유를 드러냈다.
이언희 감독은 "노상현이 촬영하다 긴장을 놓는 거 같으면 '자 지금 스무 살입니다' 자각시켜 주곤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박상영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결혼 15년차' 김성은 "♥정조국과 거의 떨어져 지내..독박육아"[아빠는 꽃중년] 21분전
- [방송] 우리가 아는 정해인 진짜 맞아? 터질듯한 등근육 보니 '대박' 32분전
- [야구] LG '예고 퀵후크' 성공→홈런 3방 대폭발, 3위 직행 더 가까워졌다... 롯데 이제 전승해야 5할 승률 [부산 현장리뷰] 38분전
- [야구] '지옥의 6연전' 이보다 좋은 출발은 없다, 4연승 두산 'KIA에 9-4 대승'... 최승용 시즌 첫 승+QS [잠실 현장리뷰] 42분전
- [방송] 슈퍼주니어 성민, 생후 5일 子 안고 흐뭇 "포포 인생 D+5" 49분전
베스트클릭
- 1 "너무 야한가" 조예린 치어, 핫 핑크 비키니 '환상 몸매'
- 2 'Happy Jimin Day♥' 방탄소년단 지민, 10월 생일투표 1위 행진
- 3 손흥민 찬밥 신세, 팀 연봉 1위도 빼앗긴다→토트넘 '4년차' 로메로와 재계약 추진... 파격 대우
- 4 '글로벌 패션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 '2024 밀라노 패션 위크' 관련 구글 검색어 토픽 1위
- 5 BTS 지민, 왕의 자리 지켰다..151주 연속 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 6 '죽다 살았다' 토트넘, 英 2부에 '충격 졸전'→극적 역전승 '손흥민 28분'... EFL컵 간신히 생존
- 7 '비주얼킹' 방탄소년단 진, 눈부신 밀라노 출국길..셀카→다정한 안부 인사 '팬사랑♥'
- 8 롯데 후반기 압도적 '실책 1위', 하필 5강 도전하는 지금 왜... 가을야구 꿈 희미해진다
- 9 PS 확률 떨어뜨린 클러치 실책, 김태형도 "포수 미스 1차 원인, 윤동희도 송구 안해도 됐다" 아쉬움 [부산 현장]
- 10 '슈퍼조커' 이강인, 미친 존재감! '평점 7.1 호평+패스 100%'... PSG, 지로나에 1-0 신승[UCL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