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연기대상 한걸음 더! '굿 파트너' 드라마 화제성 5주째 '1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9.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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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 장나라가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2024.07.10 /사진=이동훈


SBS 드라마 '굿 파트너'가 5주째 드라마 화제성 정상을 차지했다.

3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후 다섯번째 1위에 오른 '굿파트너'는 최근 3주 동안 11편의 신작들이 연이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경쟁력을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모든 드라마가 방송 또는 공개 첫 주에 최선의 마케팅 홍보를 투입하기 때문에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기 마련이다" 며 "이러한 신작들이 11편이나 등장함에도 오히려 화제성 점수가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지킨 다는 것은, 작품이 얼마나 단단하게 준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있는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출연자 부문 3위에 오른 장나라를 시작으로 지승현(6위), 남지현(7위), 유나(11위), 한재이(14위), 김준한(17위)까지 무려 6편이 상위권에 고르게 오르는 활약도 단단한 스토리에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평했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2위는 3주 연속 tvN '엄마친구아들'이 차지했다. 비록 작품은 2위지만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 자리에는 정해인과 정소민이 3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며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25.0%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연자 5위에 오른 고민시가 작품의 이슈메이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지난주 첫 방송된 tvN의 '손해 보기 싫어서'가 차지했으며 주인공인 신민아와 김영대는 각각 출연자 부문 4위와 10위를 기록했다.

5위는 티빙 '우씨왕후'이며 6위는 최근 3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중인 JTBC '가족X멜로'이다. 주인공인 지진희와 손나은은 나란히 출연자 부문 8위와 9위에 올랐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ENA '유어 아너',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애플TV+ '파친코 시즌2' 그리고 디즈니+ '폭군' 순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5주차 조사는 2024년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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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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