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건강+힙하게' 돌아온 온유..샤이니와 또 다른 '솔로 매력'[6시★살롱]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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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솔로로 또 한번 변신한 가수 온유(ONEW)가 그룹 샤이니와 또 다른 맛의 '경쾌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온유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FLOW'(플로우)를 발매했다. 'FLOW'는 온유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1집 'Circl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FLOW'는 온유가 적을 옮긴 후의 첫 앨범으로 눈길을 끈다. 온유는 샤이니 데뷔 때부터 15년 이상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지난 4월 신생회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했다. 그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더 다져나가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온유의 이번 신곡 타이틀곡은 '매력 (beat drum)'이다. '매력 (beat drum)'은 업비트 팝 넘버 곡으로 코러스에 있는 키치한 신스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무언가에 뛰는 마음을 드럼 비트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며, 가사를 뒤따르는 디스코가 결합된 드럼 비트가 전체적인 무드를 완성시킨다. 온유의 키치한 보컬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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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Woo 네 매력

Kung kung tah 맘을 때려

뒤엉킨 날 휘어잡아

Woo 설레이는 맘

Woo 네 매력

쿵쿵 묵직한 매력

계속돼 난 빠져들어

Woo 네 리듬에 난



지금부터

Ta la da d d da da da

몸을 맡겨봐

모두 함께

Ta da da d d da da da

즐기는 거야

뮤직비디오 속 온유는 힙합 스타일링에 반복적인 가사,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군무를 시도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섰다. 온유의 한결 경쾌해진 무드도 대중 친화적이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유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력'의 특징으로 "'매력'이라 부르는 부분과 뒷 부분의 따따따 식으로 나오는 부분이다. 쉽게 접근하려고 했다. 안무도 다 같이 따라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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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So play it loud, play it loud

Volume up, 크게 Loud

빨라지는 Tempo는

Goin' wild

묵직한 Bass kick

계속해 때려대

네가 연주해 My heart

'매력' 중 온유의 랩핑 파트도 새로운 도전이어서 귀를 사로잡는다. 온유는 "저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싱어가 되고 싶다. 이번 랩 같은 파트도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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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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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엔터테인먼트


온유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을 포함해 'Hola!'(올라), '마에스트로', 'Shape of My Heart'(쉐입 오브 마이 하트), '월화수목금토일', 'Focus'(포커스) 등 총 6곡이 담긴다. 특히, 온유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은 데 이어 전곡 작사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김이나, 조윤경 등 유수의 작가진도 힘을 보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온유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9월 5~15일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은 물론, 10월 5~6일 국내와 11월 21~22일 일본에서 팬콘서트 '2024 ONEW FAN CONCERT 'Hola!''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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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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