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A 베스트11. /사진=스코어90 캡처 |
축구전문 스코어90은 3일(한국시간)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22명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두 팀으로 짜여진 가운데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 둘이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손흥민 절친'으로 알려진 델레 알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으나 갑자기 기량이 떨어진 탓에 지난 2022년 토트넘을 떠났다. 전 소속팀 에버턴에서도 부진해 팀을 나와야 했다.
이를 비롯해 스페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라모스, 케일러 나바스도 다음 행선지를 찾지 못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아드리안 라비오도 소문만 많을 뿐 이적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라비오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또 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리버풀 주전 수비수였던 요엘 마티프도 무직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
FA 베스트11. /사진=스코어90 캡처 |
스코어90은 "지금 9월 3일인데 이 선수들은 여전히 클럽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축구팬들도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