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민재와 손흥민이 훈련장에 들어서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홍명보(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9월 A매치 2연전 대비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홍명보호는 첫날인 2일 K리거 12인을 비롯해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조유민(샤르자), 엄지성(스완지 시티) 등 총 19명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이튿날에는 완전체로 손발을 맞췄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3일 예정됐던 선수단 미팅은 하루 연기됐다. 훈련시간과 입국 선수들의 피로도를 감안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이 스트레칭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이 벤치에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뉴시스에 따르면 첫 훈련부터 참석했던 주민규(울산HD)와 박용우(알 아인), 조유민 등은 강도 높은 훈련에 임했다. 귀국이 늦은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적을 완료한 황인범도 몸을 풀었다.
한국 대표팀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훈련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식 트레이닝 하루 뒤인 5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3차 예선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러닝 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팔레스타인 전을 치른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