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인도 여행도 안전하고 쾌적한 비즈니스 패키지로 떠날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7박 9일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다고 4일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상품인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는 인도 여행 최적의 시즌으로 알려진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한다. 더운 나라로 알려진 인도지만 이 시즌 인도 평균 기온은 최고 26도에 그친다.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델리로 가는 전 구간 캐세이퍼시픽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모든 일정 내내 5성급 호텔에서 묵는다.
롯데관광개발, 인도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론칭_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클래스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또한 인천부터 동행하는 롯데관광 전문 인솔자와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가 함께하는 '더블 안심 케어'로 인도 여행에 대한 막막함을 줄였다. 출발일별 최대 16명까지만 모객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델리로 입국한 후 바라나시와 카주라호를 거쳐 아그라, 자이푸르를 들른 뒤 다시 델리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델리에서 바라나시, 바라나시에서 카주라호 이동 시에는 인도 국내선을 탑승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바라나시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힌두교 최대의 성지로 신도들로 북적이는 이국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인도하면 떠오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을 만나볼 수 있는 아그라도 방문한다. 1876년 영국 웨일스 왕자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핑크색으로 칠해 '핑크 시티'로도 알려진 자이푸르에서는 관광 명소 '하와마할'을 바라보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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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 전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삼륜차 '릭샤' 체험은 물론 바라나시에서의 '인도 요가 클래스', 아그라에서의 인도 전통 의상 '사리' 체험 등 인도에 대한 환상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해외여행 사업본부장은 "한 번쯤 가보고 싶지만 선뜻 가기는 어려운 나라로 알려진 인도를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상품을 기획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하지만 인도의 모든 것은 놓치지 않도록 알차게 구성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인도여행을 맘 편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품격 여행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론칭한 바 있다. HIGH-END(고급)라는 뜻을 담은 'HIGH&'는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및 5성급 호텔 숙박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