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백현·키·강다니엘..男솔로 줄줄이 컴백 '뜨거운 9월'[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2024.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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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백현 키 강다니엘/사진=스타뉴스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남자 솔로 컴백이 줄을 잇는다. '명품 보이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부터 '콘셉트 장인'키, 새 출발에 나선 백현, 강다니엘까지 가요계를 풍성하게 물들인다.

먼저 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가 6일 발매됐다. 백현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니 3집 '밤비'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다 INB100으로 옮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헬로, 월드'는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는 세상을 보여 주겠다'는 백현의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는 캐치한 베이스 라인과 한층 더 성숙해진 백현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R&B 팝곡으로,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가장 달콤한 파인애플 한 조각에 빗대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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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미니3집 'FLOW' 인터뷰


이외에도 '굿모닝(Good Morning)', '랑데뷔(Rendez-Vous)', '콜드하트(Cold Heart)', '우(Woo)', '트루스 비 톨드(Truth Be Told)' 등 총 6곡이 수록돼 섬세하고 다채로운 백현의 보컬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지난 3일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미니 3집 '플로우(FlOW)'로 컴백한 데에 이어 키가 뒤를 잇는다. 온유의 신보 '플로우'는 온유가 자신만의 흐름 속에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했다. 발매 이후 브라질·콜롬비아·이집트·홍콩·인도네시아·일본 등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온유의 흥행과 함께 '만능열쇠' 키가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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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키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샤넬 루쥬 알뤼르 팝업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3 /사진=임성균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배드 러브(BAD LOVE)',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리패키지 '킬러(Killer)' 등 매 앨범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만큼 신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전작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키의 생일에 발매되면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하우스 장르의 곡들이 주를 이뤄 한층 확장된 키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콘셉트 장인'으로서 존재감을 증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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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3 /사진=김창현


23일에는 키와 함께 강다니엘도 동시 출격해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강다니엘은 미니 5집 '액트(ACT)'로 솔로 가수로서 5년 내공을 담았다. 수많은 순간들, 다양한 자신의 모습들을 극적인 요소와 결합해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컴백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와 사운드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컴백과 동시에 오는 10월 12~13일 단독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의 사문서위조 등 논란으로 폐업 절차를 밟게 됐다.

이후 지난 7월 YG, 빅히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에이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에 나섰다. 1년 3개월 만에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강다니엘은 신보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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