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 부부된 날..박민영→이이경 총출동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9.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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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공민정 결혼식/사진=임투철, 박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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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와 공민정/사진=공민정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부부가 됐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야외 예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장에서 신랑 장재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신부 입장"이라고 외쳤다. 이후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공민정이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사랑을 약속했다.

결혼식에는 공민정, 장재호가 부부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배우들도 참석했다.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최규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내남결' 출연진 외에도 배우 윤병희, 박소진, 임투철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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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도권
특히 '내남결'에서 공민정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렸던 하도권은 개인 계정을 통해 "양과장 아니 민정아 결혼 축하해. 결혼 아름다운 시작. 행복은 때때로 넘어지고 아파도 지켜나가는 것. 가족이란 이름으로"이라는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앞서 공민정은 지난달 정재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공민정은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나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면서 "내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 잘 살아가 보겠다"라고도 했다.

한편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은 이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탄탄히 연기력을 쌓아왔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고,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 출연 예정이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해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나를 사랑한 스파이', 영화 '악마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에는 영화 '필사의 추격'에서 백이사 역으로 대중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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