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아찔한 고백 "멤버 형에 맞아 응급실行..입술 꿰매고 음악방송"(나는규리여)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9.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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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 영상 캡처


그룹 틴탑 니엘이 멤버에게 맞아 입술을 꿰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2세대 아이돌 회동(카라, 인피니트, 틴탑)'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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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 영상 캡처


이날 카라 박규리는 "여자 그룹은 그룹 내에서 서로 마음이 안 맞거나 하면 애매하게 안 풀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마음에 남아있는 경우도 생긴다"라며 남자 그룹은 서로 마음이 안 맞으면 어떻게 푸는지 물었다.

이에 인피니트 성종은 "우린 대놓고 '이러면 기분 나쁘니 조심해 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니엘은 "우리는 치고받고 싸웠다. 욕도 하고. 얼굴도 때려서 입술을 꿰맨 상태로 방송에 나가기도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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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 영상 캡처


니엘은 당시의 상황으로 "진짜 별거 아니었다. 형이 드라이기로 발을 말리고 있었는데, 내가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형, 나 좀 쓸게' 하고 드라이기를 가져갔다. 그런데 형이 기분 나빴는지 나랑 싸움이 붙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동생이지 않나. 리더 형이 일어나서 나를 때렸다. 빠악 맞고 타악 넘어갔고 싸움이 중재됐다. 그리고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입술이 너무 아프더라. 매니저님한테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응급실에 가서 (입술을) 꿰맸다. 다음날 SBS '인기가요'를 했는데 입술이 엄청 부었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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