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리무중, 강한 한방의 향배는

채준 기자 / 입력 : 2024.09.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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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뉴스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는 오리무중이다.

9월 첫째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ㆍ전세가격의 상승폭이 소폭(0.01%p~0.02%p) 확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세가격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최근 1년 이상 올랐고,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13주 연속 상승 중이다. 다만 금주부터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전방위 대출규제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위축에 따른 변동률 둔화 영향이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매가격 흐름이 둔화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를 지속적으로 자극 중인 전세시장부터 안정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고 있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전주 대비 0.01%p 상승폭을 높였다. 일반아파트가 0.03%, 재건축이 0.04% 뛰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1%씩 올랐다.


서울 25개구 중 하락한 곳은 전무했으며 절반 이상인 16곳에서 가격이 올랐다. 마포(0.13%), 강동(0.09%), 성동(0.06%), 은평(0.04%), 동작(0.04%)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 시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에서 전주 대비 상승폭을 다소 키웠다. 금주 서울이 0.03%, 신도시가 0.01%, 경기·인천이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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