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대형 오토바이 면허 도전→'점수 미달' 탈락 [★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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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델 한혜진이 대형 오토바이 면허 취득에 도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08회에서는 한혜진이 대형 오토바이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 바이크 숍에 배치된 대형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승 중이던 한혜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그의 '절친' 배우 이시언이 바이크 숍에 등장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한혜진 모친은 "저 양반 또 나타났다, (이)시언 씨만 나타나면 불안해"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모친의 걱정대로 한혜진은 "나 여기 오토바이 사러 왔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형 오토바이 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 수업도 마쳤고, 오늘 면허 시험을 볼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에 이시언은 "오토바이 면허 따기 어렵다. 근데 난 한 번에 붙었다. 오토바이 면허는 누구나 딸 수 있지만 아무나 못 딴다. 면허 학원에서도 (합격률이) 반 밖에 안 된다. 나도 면허 취득 후 드라이빙 학원을 또 다녔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시험 직전, 두 사람은 막판 연습을 위해 공터를 찾았다. 먼저 라이딩 경력 15년의 이시언이 실력을 뽐냈다. 그는 가장 첫 번째 코스인 굴절 코스에서 부터 앞바퀴와 뒷 바퀴 모두 선을 밟으며 실격 처리 기준을 충족해 한혜진의 비웃음을 샀다.

이어 한혜진이 도전했다. 그러나 그 역시 시작부터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두 번째 시도에서 역시 바로 기준선을 침범해 탈락 기준에 도달했다.

이후 면허 시험장에 방문한 그는 긴장한 채로 시험장에 입성했다. 그는 첫 번째 굴절 코스에서 한 번의 선을 밟았지만 무사히 통과한 듯 했다. 두 번째 곡선 코스와 세 번째 좁은 길 코스에서는 아무 실수 없이 통과했다. 이어 마지막 네 번째 장애물 코스에서 역시 원활히 통과한 듯 보였다.

그러나 한혜진은 감독관에게 점수 미달 판정을 받으며 탈락했다. 첫 번째 굴절 코스에서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선을 밟았던 것. 이에 이시언은 "오히려 잘 됐다. 어머니가 걱정 안 할 것"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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