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브라질 팬덤은 8월 31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더이상 엑스(X)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JIMIN JIMIN'으로 엑스 상에서 지민을 향한 마지막 사랑을 전했다.
그동안 브라질 팬들은 지민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열정적 응원을 이어왔으며 최근 발매된 지민의 두번째 솔로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를 통해서 역시나 눈여겨 볼만한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스포티파이 브라질 차트에서는 2800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최다 스트리밍 3위에 오른 지민의 지난해 발매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이어 '후'가 4위에 등극, 솔로 가수의 솔로곡으로는 지민의 노래 2곡이 최다 스트리밍 '톱2'를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지민은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굳건한 지지와 응원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은 비록 엑스 상에서는 지속되지 못하더라도 또 다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