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있으면 좋겠다" 김윤아, ♥김형규 강남역명 낙찰설 해명[동상이몽2]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09.09 22: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방송화면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의 '11억 강남역명 낙찰설'을 해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19년 차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김윤아는 아이유, 헤이즈, (여자)아이들 소연을 꺾고 저작권협회 등록곡 수 291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 만난 김윤아, 김형규는 서로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윤아는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가 '11억 강남역명 낙찰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 "김형규는 그 병원에서 월급을 받는 봉직의"라고 밝혔다.

image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김형규에게 11억 원이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냐"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첫 만남도 떠올렸다. 김윤아는 "김형규가 나보다 어린데 처음부터 반말을 하더라. 결론적으로 돌아이라는 인상을 줬다"고 말했고, 김형규는 "나의 치밀한 빌드업이었다. 누나라고 부르기 싫어서 언니라고 부른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형규는 또 "나도 처음엔 고집이 있었는데 결국 아내의 말을 잘 듣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

김윤아는 "말로만 저렇게 말한다. 만 17세인 아들이 있는데, 남편은 둘째 아들 같다. (김형규는) 약속을 안 지키고, 책임감 없고, 어른스럽지 않다"고 폭로해 김형규의 반발을 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