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최초 아빠' 장수원, 9일 득녀.."울컥 안 해" 두 얼굴 '동상이몽2' 공개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09.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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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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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지상은 부부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44)이 9일 득녀, '아빠'가 됐다.

9일 오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이날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1월 1세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아내 지상은 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1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마침내 9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동상이몽2' 측은 '부모'가 된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합류를 알리며 방송 말미 예고편을 선보였다.

장수원은 "데뷔 28년 차 젝스키스 막내 장수원이다. 노래 활동을 쭉해오다가 결혼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녹화일 기준 '예비 아빠'로서 소감을 묻는 말엔 "울컥할 거 같은 감정의 퍼센트(%)가 없다. 안 좋아서, 안 기뻐서가 아닌 제 성격이니까"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장수원은 아내에게도 '로봇' 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는 "나 흰머리 어떡해"라는 아내의 걱정에 "뭘 어떡해, 내가 젊어보이고 좋지"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뒤이어 '로봇' 남편의 반전 면모가 그려졌다. 장수원이 폭풍 애교를 부린 가운데,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이 술 취하면 애교가 진짜 많다"라고 전했다.

결국 폭발한 '만삭'의 지상은. 그는 술에 취해 애교를 발산하는 장수원에게 "나 출산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이렇게 친구들이랑 노는 게 웃어넘길 일이냐. 진짜 왜 그러는 거야. 미쳤나 보네?"라고 분노했다.

장수원과 지상은 부부의 결혼생활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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