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최애돌' 기부 요정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빛냈다.
9월 6일 태어난지 11600일을 맞이한 진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로 5737만 3623개의 하트를 받아 남자 개인 순위 1위에 등극, 동시에 제650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 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한다. 진은 기념일 당일 기부 요정 커트라인을 훌쩍 넘기며 글로벌 인기와 막강한 팬덤 파워를 보여줬다.
진은 지난 5월 29일 탄생 11500일을 맞아 제615대 기부요정으로 등극해 18번째 기부금 달성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어 이번이 19번째 기부금 달성으로 총 누적 기부금 950만 원을 기록했다. 제650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된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5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진의 탄생 11600일을 축하는 팬들은 각종 SNS와 '최애돌' 진 커뮤니티에 '11600 DAYS TO JINFINITY' 문구와 함께 해시태그 '#111600DaysWithJin', '#석진이_지구착륙_11600일', '#석진탄생11600일축하축하'를 사용해 직접 만든 배너와 사진 등으로 축하했다.
한편 진은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각) 일본 '니혼TV'(NTV)에서 매년 여름 방송하는 유명 대규모 자선 프로그램 '24시간 TV'에 출연했다. 출연자들이 입는 티셔츠는 매년 디자인이 달라지며, 판매한 금액을 기부한다.
진은 프로그램 출연 동기에 대해 "제가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관심 없으신 분들도 '나도 한 번 (유기견 봉사를)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오실 수 있으니까요"라는 말로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며 유기견 목욕과 미용, 견사 청소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동물사랑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팬들도 기념일을 맞아 각종 투표 및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동참하며 모범 팬덤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