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god와 멀어진 이유 "멤버들마다 사귄다는 소문 나"[신랑수업]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9.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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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신랑수업
그룹 코요태 신지가 god 멤버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1회에서는 데니안이 모처럼 농촌의 한 시골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신지와 이국주가 깜짝 방문했다.


이날 신지는 데니안에 대해 "인간적으로 남자로서는 멋있는데 남편이나 남자 친구로는 어떨지 감이 잘 안 오기는 한다. 사랑받을 수 있는 모습에 대한 팁을 좀 줘야 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26년째 인연을 이어왔다고. 신지는 god와 데뷔 시기가 비슷했다며 "워낙 소속사끼리도 친했고, 스케줄이 계속 겹쳤다. 라디오 공개 방송도 많았는데 거의 같이 다니는 수준이었다. 중간중간 식사도 같이했다"면서 "당시에 눈 맞을 일은 없었는데 (김) 태우가 그때 귀여웠다고 나중에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데니안은 "신지가 진짜 귀여웠다"고 인정했고, 신지는 "한창 god랑 진짜 친하다가 멀어지는 계기가 있었던 게 멤버들마다 스캔들이 너무 많이 나니까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데니안은 연예계 활동을 하며 스캔들이 없었다며 "몰래 만났고, 많이 만나지도 못했다. 데이트는 자동차에서 많이 했다. 자동차 끌고 어디든 갔다. 어린 나이에 숙소 생활했고, 상대방도 혼자 안 살아서 데이트할 곳이 없었다. (상대방도) 혼자 살 나이가 아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신지는 "어렸을 때는 연애 경험이 없었다. 오빠들이 스타일리스트 통해 들어온 호감 표시도 차단했다. 가둬놓으니까 나가고 싶은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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