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합작' 이강인-손흥민, 인기 경쟁은 양보 없다 '240표 차 접전'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09.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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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7번)이 10일 오만전에서 결승골을 떠뜨린 후 이강인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OSEN
오만전 결승골을 합작한 이강인(23·PSG)과 손흥민(32·토트넘)이 인기에서는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스타뉴스가 지난 5일 오후 3시 1분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15차(9월 2주) 투표에서 2453표를 얻어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선수는 다름 아닌 축구대표팀 동료 손흥민이다. 2213표로 이강인과 격차는 240표에 불과했다.


둘은 지난 10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오만과 원정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7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이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들을 뚫고 환상적인 골로 연결시켰다. 이 득점으로 한국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자칫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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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15차 1위 허웅. /사진=스타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 허웅(31)은 8971표로 115주 연속 1위를 질주했다. 2022년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이래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

'올림픽 스타' 안세영(22·삼성생명)과 신유빈(20·대한항공)의 강세도 이어졌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721표로 4위, 동메달 2개를 따낸 신유빈은 520표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632표를 받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36)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16차(9월 3주) 투표는 12일 오후 3시 1분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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