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성호영, 부산과 계약 해지... 연맹 활동 정지 조치[공식발표]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9.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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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음주운전에 적발된 K리거가 선수 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다. 구단은 곧바로 해당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연맹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음주운전을 하여 경찰에 적발된 성호영(부산 아이파크)에 대하여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성호영은 지난 10일 부산 시내에서 음주 후 대리기사를 호출한 후 주차된 차량을 조작하다가 기물과 충돌하여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구단은 11일 성호영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연맹은 이번 조치로써 우선 성호영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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