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4일 한화전서 최동원 13주기 '메모리얼데이'... 경남중 야구부 선수 시구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4.09.12 19:3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고(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로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고(故) 최동원 선수의 13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낮 12시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선수의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최동원 선수를 추모할 예정이다.

또한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선수단의 애국가 제창을 통해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한다. 최동원 선수 출신 학교인 경남중학교의 야구부 학생이 특별 시구를 맡는다.

광장에서는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하며 당일 방문 팬들 대상으로 '구속 측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속 111㎞ 이상을 달성한 팬들에게는 챔피언 유니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선수단은 최동원 선수의 실루엣이 담긴 추모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2023시즌에 이어 선수단 실착 유니폼의 패치는 추후 구단 공식 APP을 통해 경매 예정이며, 수익금은 지역 아마추어 야구단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메모리얼데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image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기자 프로필
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