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광수 '광쪽이' 지울까 "마음 고생..4kg 빠졌다"[나솔사계][★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4.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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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는 솔로' 18기 광수가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8기 광수가 자신이 출연한 기수 방송 후 겪은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이날 남성 출연자로는 5기 정수, 13기 영철, 15기 영호, 18기 광수, 21기 영수가 등장했다. 여성 출연자로는 8기 정숙, 12기 영자, 15기 순자, 18기 정숙, 19기 영숙이 출연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광수였다. 18기 출연 당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일방적인 직진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하기 했기 때문.

광수 역시 이를 잘 아는 듯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저지른 짓이 많아서 반성도 하고 나쁜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 소개팅도 많이 잘렸다. 에둘러서 방송 탄 사람과 소개팅 하기 싫다는 분도 있었고, 내가 방송처럼 그럴까봐 좀 그렇다고 직접 말한 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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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또한 "지하철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나보고 '왜 그러냐'고 한 적도 있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역대 최악의 광수'라고 적혀 있다"고 토로했다.

남녀 출연자들이 모두 공개된 후 저마다 첫인상 원픽을 언급했다. 8기 정숙은 21기 영수를, 15기 순자와 18기 정숙은 5기 정수를 꼽았다.

5기 정수는 15기 순자를,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을, 18기 광수는 15기 순자와 19기 영숙을, 15기 영호는 18기 정숙을 마음에 들어했다.

출연자들이 다 모여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광수는 "이번엔 장미꽃 같은 건 안 접으려고 한다. 방송 후 한 달 동안 짜장면을 못 먹었다. 밀가루 같은 거 거의 끊고 살았다. 방송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15기 순자가 "살 빠졌냐"고 묻자 광수는 "한 달 동안 4kg 빠졌다"고 답했다.

광수는 또 "마음 고생이 맞다"고 거듭 토로했고, 광수 기수를 챙겨 보지 않은 순자가 의아해 하자 "(방송을) 계속 보지 마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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