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돌아왔다..유재석→카리나, 새 단장한 MC 추리단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9.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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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싱크로유'
'싱크로유'가 드디어 돌아왔다.

13일 KBS 2TV '싱크로유'가 개성 넘치는 MC유와 추리단 5인 방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는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무한 감동과 함께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정교해진 AI만큼이나 한층 레벨 업 된 MC유와 추리단 5인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프로 스포입러'의 활약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이 "저한테 자꾸 묻지 마세요"라고 입단속에 나서지만, 이용진은 "정답 아실 때 입이 쭉 나오더라고요"라며 신박한 정답 유추를 꾀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적은 맹꽁이를 능가하는 '정무적 똥촉러'에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 유재석은 "라운드 2까지 킵 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라며 이적에 "완전 똥촉이에요"라며 고개를 내저어 호시를 쓰러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싱크로유'의 황금 귀, 이용진이 "제가 예언해 보겠습니다. 저 헤어, 메이크업, 의상 그대로 입고 나옵니다"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인 데 이어 'F 남매' 호시 카리나의 자신만만한 추리 행보가 예고돼 관심을 끌어모은다. 특히 카리나가 더욱 정교해진 AI에도 적중률 100%의 추리력을 자랑하며 '날카리나'로 자리해 눈길을 끈다. 'F 남매'의 리더 호시 역시 "AI가 가소로워 보여요. 진짜"라며 이전과는 다른 자신감을 선보여 두 사람의 '감동' 센서가 제대로 발휘할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새 멤버로 합류한 조나단의 의욕 넘치는 추리와 폭풍 리액션이 더해져 완성형 추리단의 업그레이드된 특급 케미가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와 함께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하는 MC유와 추리단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1회 미리 보기를 통해 국내 최정상 드림아티스트들의 듣고도 믿지 못할 고퀄리티 반전 무대들을 만나 본 만큼,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지 '싱크로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싱크로유'는 오는 16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며 2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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