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에 정현우 뜬다' 키움, 17일 KT전 신인 선수 인사... 김혜성 응원 및 추석 맞이 행사도 진행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4.09.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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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정현우. /사진=김진경 대기자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에 올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힌 정현우(18·덕수고)가 뜬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추석을 맞아 '별이 빛나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맞이 기념행사와 함께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혜성을 위한 특별행사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과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가장 빛나는 별, 김혜성'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혜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경기 전 C게이트 내부 복도에 김혜성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보드를 설치한다. 김혜성은 경기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2025 신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밝게 빛날 새로운 별, 2025 신인 선수'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경기 클리닝타임에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투수 정현우 등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 14명이 1루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첫인사와 당찬 포부를 전한다.


추석맞이 행사도 준비한다.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가족대항전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루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KBO 9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해 경기 전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KBO에서 제작한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키링 2,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야구팬 415명도 고척돔으로 초청한다.

이날 시구와 애국가는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SF9'의 인성이 한다. 인성은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저의 긍정 에너지가 키움 히어로즈에도 전달되길 바라고 있다.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하시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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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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