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리 케인(오른쪽)과 포옹하는 자말 무시알라.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은 뮌헨 공격형 미드필더 무시알라의 이적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 등 빅클럽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무시알라와 재계약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무시알라와 공식적인 합의는 없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무시알라는 뮌헨과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았다"며 "뮌헨은 리버풀을 확고히 경계하고 있다. 뮌헨은 무시알라 잔류를 자신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
자말 무시알라. /AFPBBNews=뉴스1 |
심지어 무시알라는 잉글랜드 무대에 익숙하다. 프로 데뷔 전 무시알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게다가 무시알라는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이후 무시알라는 독일 국가대표팀을 택했다.
빈센트 콤파니(38) 감독 부임 후 첫 시즌을 맞은 뮌헨은 무시알라를 여전히 팀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김민재(28)는 중앙 수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격 지역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이는 무시알라는 뮌헨에서 대체 불가능할 정도의 재능으로 통한다.
뮌헨에서 데뷔한 무시알라는 어린 나이에 166경기에서 44골과 3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 |
무시알라.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