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정소민, 열애설도 당당→직접 응원까지 [★FOCUS]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4.09.14 12: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정해인 정소민 /사진=tvN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안방극장에서는 물론 현실에서도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끈다.

정소민은 지난 12일 열린 '베테랑2' 개봉전야 VIP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정소민은 현재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정해인의 초대로 시사회에 참석했다. 정소민은 취재진을 향해 하트를 날리며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불거진 정해인과의 열애설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으로 당당함을 자랑했다.


현재 tvN '엄마친구아들'에 함께 출연 중인 정해인과 정소민은 남다른 케미로 주목 받고 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는 완벽히 소화해 내는 두 사람은 작품 속 캐릭터에 푹 빠진듯 현실적이며 다정한 모습이다. 1988년생인 정해인과 1989년생인 정소민은 비슷한 나이또래에 성격도 잘 맞아서 현장에서도 잘 지내고 있어 드라마 뿐 아니라 메이킹 필름 등 드라마 밖에서도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의심(?)을 샀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소꿉친구'로 나오는 만큼, 정해인과 정소민은 드라마 시작전부터 함께 만나 친분을 쌓기도 했다고.

image
'베테랑2' 시사회에 참석한 정소민


정해인은 "소민이랑은 나이가 한 살 밖에 차이 안나고, 설정상 소꿉친구니까 저희가 친해지지 않으면 연기할 때 삐죽거릴거 같아서 작품 들어가기 전부터 만나면서 친해졌다. 저도 이 친구도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데, 내향인들이 친해지면 그 바이브가 있다. 너무 편해진 것도 사실이고 이제는 소꿉친구의 바이브가 나온다"라며 "티키타카가 잘 나오고 서로 장난도 잘친다. 저 원래는 장난을 안치는데 잘 받아준다. '엄친아'는 소민이가 리더십도 있게 현장에서 저를 잘 이끌어줘서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정소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실제로 사귀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는데, 실제 그럴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그 정도로 저희가 케미가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 드라마도 그렇지만, 홍보 영상이나 메이킹에서도 케미가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웃으며 "실제 열애는 어떤 멘트도 하지 않겠습니다. '베테랑2'에 관심이 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처럼 정해인의 '노코멘트'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지만 정소민은 이를 의식하지 않고 예정된 것처럼 '베테랑2' 시사회 일정에 참여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서로 편하게 지내는 두 사람의 시너지가 작품 속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가운데, 드라마 방영 중 불거진 열애설에도 과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팬들의 설렘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