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망' 故오인혜, 오늘(14일) 4주기..너무 일찍 떠난 별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9.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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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 VIP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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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고 오인혜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도 4년이 지났다.

고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응급 조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향년 36세.


당시 신고자는 고인의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인의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모두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고인이 사망 하루 전까지도 SNS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은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데뷔, 이후 MBC 드라마 '마의'(2012),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011),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설계'(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고인은 2018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유튜버와 플로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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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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