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고윤과 유전자 불일치 판정→몸싸움→코마 상태 [미녀와 순정남][★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9.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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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배우 박상원이 코마 상태에 빠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7회에서 공진택(박상원 분)이 공진단(고윤 분)과 몸싸움 중 의식을 잃고 코마 상태에 빠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택은 자신의 딸 공마리(한수아 분)를 우발적 사고를 내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잡아 배후가 누군지 물었다. 그는 "진상구(엄효섭 분)가 시켰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진상구는 체포됐고, 공진택은 진상구에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따졌다. 그러나 진상구는 "죽이려고 하지 않았다. 잘못했다. 용서해달라"라고 사죄만 할 뿐이었다. 공진택은 왜 진상구가 공마리를 죽이려 시도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한편 진상구가 월세를 내지 않고 도망치자 소금자(임예진 분)는 공진택을 찾아가 "그 월세를 홍애교한테라도 받아내고 싶어서 여기까지 찾아왔다. 홍애교랑 문칸방 후배(진상구)랑 그렇고 그런 사이다. 둘이 사귀는 걸 나한테 딱 걸렸다. 둘이 원래 첫사랑이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공진택이 "그 애길 왜 저한테?"라고 하자 소금자는 "공진단(고윤 분) 대표는 홍애교와 진상구 두 사람의 아들이다. 진상구가 통화하면서 공 대표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걸 분명하게 들었다. 혹시 모르니까 유전자 검사해 봐라"라고 밝혀 공진택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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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유전자 검사 결과 소금자의 말대로 공진택과 공진단은 생물학적으로 형제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공진택은 공마리를 죽이려고 한 배후에 홍애교, 진상구 그리고 공진택이 있다고 의심했다.

공진택은 곧장 공진단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그의 얼굴에 손찌검을 날렸다. 그러면서 "네 엄마 홍애교, 네 친아버지 진상구. 그리고 네 놈이랑 셋이서 작당을 해서 우리 마리 죽이려고 했지? 너희들이 그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진단이 진상구의 아들이 확실하다는 증거가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공진택이 단호히 "넌 내 동생 아니야, 넌 우리 아버지 아들이 아니야"라고 선을 긋자 공진단은 흥분해 공진택과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공진택은 책상에 머리를 부딪히며 코마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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