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혀 절제' 정미애 "늘 편하지 않은 마음"..심경 고백

'설암으로 혀 절제' 정미애 "임파선 욱신욱신, 늘 편하지 않은 마음"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09.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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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조승희, 홍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등이 함께해 상반기 ‘미스트롯’ 콘서트 때는 만나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신곡 무대는 물론, 색다른 콜라보까지 다채로운 셋 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중인 가운데 건강 관련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14일 정미애는 개인 계정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며 암 센터 방문을 알렸다.


정미애는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으로 혀의 1/3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다 정미애는 10개월의 재활 끝에 최근 활동에 복귀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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