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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18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민재가 승리하며 올 시즌 다섯 대회를 석권했다.
김민재는 16강전에서 김진(증평군청), 8강에서 김찬영(정읍시청), 준결승전에서 백원종(정읍시청)을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장사결정전에서는 서남근을 만난 김민재는 왼덧걸이, 들배지기, 다시 왼덧걸이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 영암군 관계자들과 팬분들이 많이 와 응원해주셔서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 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공동3위 백원종(정읍시청)
장형호(증평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