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우들, 날 두고 싸워"..안재현, 학창시절 인기 자랑 [나혼산][★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9.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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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 배우 안재현이 학창시절 인기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3회에는 배우 안재현이 추석을 맞아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재래시장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오늘 제가 간 곳은 명절이면 생각나는 곳"이라며 한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입구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점포들이 줄줄이 이어진 가운데, 멈춰 서서 가만히 시장 곳곳을 관찰하던 한 가게를 가리키며 "여기가 삼촌 가게인데 곱창 파는 식당이 됐구나"라며 나지막히 읊조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제가 어릴 때 외가댁 식구들이 대부분 장사를 했다. 시장에서 반찬 가게, 과일 가게, 치킨 가게도 했다. 할머니가 채소가게를 했는데 엄마가 많이 도와주셨다. 저는 학교 끝나거나 주말에 시장을 많이 갔다. 그래서 명절이면 전 부치는 걸 많이 도와드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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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안재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학생 시절 눈에 띄게 수려한 모습에 박나래는 자연스럽게 "저 때 인기 어느 정도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중학교 때 3학년 교실은 3층에 있고, 저학년 교실은 1층에 있었다. 그런데 저는 웬만하면 매점 가는거 아니면 저학년 복도를 가면 안되는 규칙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왜냐면 여학우들끼리 저를 서로 좋아한다고 저를 두고 싸워서.."라고 수줍게 고백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밸런타인데이 때는?"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날은 쇼핑백을 가져간다. 미리 집에서"라며 수줍게 덧붙였다.

한편, 무지개 회원들은 소싯적 이장우의 외모를 언급하며 "장우는 밸런타인데이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저는 밸런타인데이 때 차가 와야했다"라고 당시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밥차가 왔어?"라고 농담하며 이장우의 과거 인기를 부정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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