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준, 번지점프 실패→다음주 '스카이다이빙' 재도전[★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9.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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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이준이 번지점프 도전에 실패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의 'MZ가 되어 떠나는 텐션 췍! 하계 MT'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상 미션은'등산 혹은 번지점프'를 행선지로 하는 차량에 아무 정보 없이 탑승하는 복불복 게임으로 진행됐다.

메인 PD의 1호차에 탑승한 딘딘-이준-유선호는 번지 점프를 하러, 후배 PD의 2호차에 탑승한 조세호-문세윤-김종민은 등산을 하러 설악산으로 향했다.

번지점프 직전 이준은 긴장한 선호에게 "(드라마나 영화) 촬영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그렇게 찍는 다. 난 안 뛰면 죽는다고 생각하면 바로 뛸 수 있을 것 같아. 난 그냥 재미 없게 바로 뛸 것. 생각에 따라 (할 수 있고, 없고가) 다르다"라며 연설을 늘어놨다.


한편 딘딘은 운 좋게 주사위 게임 굴리기 게임에서 승리하며 번지 점프를 면제 받았다. 이준과 유선호만 뛰면 모두가 바로 퇴근이 가능한 상황.

그러나 막상 점프대 위에 올라선 이준은 호언장담 했던 몇 분 전과는 다르게 긴장한 표정으로 유선호에게 "먼저 해. 나 못 할 것 같은데"라며 말을 바꿔 모두를 폭소케했다. 결국 막내 유선호가 먼저 점프대 위에 올라 여유롭게 50m 상공 위에서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이준은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번지점프를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그는 먼저 성공한 유선호에게 전화를 걸어 후기를 물었다. 유선호가"자이로드롭이 안 끝나는 느낌"이라고 하자 이준의 긴장감은 더 높아졌다.

결국 이준은 제작진에게 "저 다음에 스카이다이빙으로 뛰면 안돼요?"라고 협상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저를 겁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겁쟁이가 맞다. 하라는 거 다 하겠다. 제가 폐가도 들어가고, 스카이다이빙도 되고, 상어 만나기, 장수 말벌 잡기,심해 잠수, 사냥 전부 다 하겠다"라며 무릎을 꿇고 번지점프의 대안을 제안했다.

제작진 역시 이준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준은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들에게 사과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어 공개된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이준이 번지 점프 도전을 포기한 대신 스카이 다빙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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