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대표적 힐링송으로 꼽히는 자작곡 '약속'(Promise)은 9월 19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약속'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 회를 상회하는 지민의 13번째 곡('라이크 크레이지', '라이크 크레이지/영어 버전', '셋 미 프리 파트2', '페이스 오프', '얼론', '인터루드:다이브', '후', '클로저 댄 디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위드 유', '바이브', '엔젤 파트1', '약속')으로 대기록 행렬에 동참했다.
'약속'은 지민이 2018년 12월 31일 글로벌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 깜짝 발표한 첫 자작곡으로 잔잔한 기타 선율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곡으로 지민의 청아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인다.
공개 직후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 관심이 쏟아져 발매 24시간 내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고, 2019년 2월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후 2021년 6월 최단기간 2억 7510만으로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최다 재생 기록을 '한국어곡'으로 세운 뒤, 현재 3억 3349만 회를 넘어서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3년 8월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 World Record)로부터 '약속' 발매 24시간 최다 스트리밍 기록과 전 세계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라온 3억 개 이상의 트랙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기록을 공식 인증받아 기네스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3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FACE'(페이스) 공개에 앞서 그동안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던 '약속'을 스포티파이에서 정식 공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프로모션이나 활동 없이 이루어낸 성과와 기록들로 아티스트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