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대박' 몹시 반가운 소식! SON 최고 조력자 깜짝 부활... "712억 드디어 돈값 하네" 극찬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4.09.2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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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의 경기 결과. 제임스 매디슨(오른쪽)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토트넘 홋스퍼가 반등할 조짐이 드디어 보인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7)의 맹활약이 반갑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3일(한국시간) "전 프리미어리거 트로이 디니는 매디슨이 드디어 토트넘에 합류했다고 생각한다"며 "매디슨은 토트넘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토트넘에 완벽히 적응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매디슨은 2023~2024시즌 전 토트넘 이적 당시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12억 원)를 기록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매디슨은 손흥민(32)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더부트룸'은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전 승리 당시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며 "그는 레스터 시티 소속 당시 몸 상태를 완벽히 보여줬다. 자유로운 상황에서 스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프리미어리그 스타 디니는 "과거 매디슨을 수차례 비판한 바 있다"며 "매디슨은 토트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브렌트포드전에서 그의 능력을 제대로 선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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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더부트룸'도 "토트넘은 매디슨이 전성기 경기력을 선보이길 바랄 것이다"며 "매디슨은 토트넘 합류 초반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좌절스러운 모습도 수차례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지난 시즌 매디슨은 부상 이후 내리막길을 탔다. 지난해 11월 첼시와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뒤 급격히 부진에 빠진 듯했다. 날카로운 킥과 과감한 패스가 사라졌다. 와중에 손흥민은 고군분투했다. 2023~2024시즌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과 도움을 올렸다.

매디슨은 시즌이 끝나갈 때쯤이 돼서야 어느 정도 경기력을 되찾았다. 토트넘에는 늦은 상황이었다. 끝내 토트넘은 4위 탈환에 실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새 시즌에 매디슨은 환골탈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토트넘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손흥민에 공격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매디슨의 부활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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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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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왼쪽)과 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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