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버스킹하러 스페인 行..3시간 자고 노래만"(더시즌즈)[스타현장]

KBS=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9.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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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레인보우' 가수 화사가 '나라는 가수'에 대해 언급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첫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이어온 '더 시즌즈'는 여섯 번째 MC로 이영지를 낙점했다. 이로써 새 타이틀은 '이영지의 레인보우'가 됐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곧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음악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에 출연한다. '나라는 가수'는 KBS의 새 음악 프로그램으로, 수지, 화사, 소향, 선우정아, 안신애, 헨리, 홍중, 종호, 구름, 자이로 등이 출연한다. 이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제작진분들이 모이셔서 KBS에서 새롭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버스킹하는 거다"라며 "너무 힘들었다. 스페인을 방문했는데 데뷔 이래로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 데뷔 초창기에 가장 힘들지 않나. 근데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프로그램은 좋은 집에서 묵으면서 노래하는 걸로 담길 거다. 3시간 자면서 노래하고 했다. 노동 착취 제대로 당했다. 음악 극기 훈련 같았다. 거기 갔다 오자마자 컴백했다. 그래서 감기도 걸렸다. 그 정도로 정말 엄청난 일정이었다"라며 "그 프로그램하면서 워낙 보여지는 즐거움이 중요해졌다. 그렇다 보니 퍼포먼스나 댄스에 아주 친해져 있더라.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서 멀어져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화사는 "그게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퍼포먼스를 떠났다. 음악 극기 훈련 떠나며 각성했다. 이래서 노래 부르는 거 좋아했지, 하면서 각성했다"라며 "고생해야 더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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