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6억 스트리밍 5곡 돌파..K팝 솔로 가수 최다 '新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9.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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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또 하나의 빛나는 기록을 썼다.

2018년 8월 발매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6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다.


정국의 'Euphoria'는 역대 방탄소년단 멤버 솔로곡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Euphoria'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수상자 디제이 스위벨(DJ Swivel)은 SNS를 통해 "축하해 정국아! 이 노래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기쁨 중 하나고, 지금도 계속되는 선물이야. 정국, 내가 보기에 당신은 역대 최고의 인물이야!"라는 글로 'Euphoria' 6억 스트리밍 경신을 자축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Euphoria'를 비롯해 솔로 싱글 'Seven'(세븐)과 '3D',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까지 6억 이상 스트리밍 곡 통산 5개를 기록했다.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스포티파이 6억 이상 스트리밍 노래를 5곡 보유하는 최다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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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0억 이상 스트리밍 2곡(Seven, Left And Right)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uphoria'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미국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92주째 차트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영국 오피셜 싱글' 주간 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의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 중국 1위를 비롯해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Euphoria'는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으며, 100만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uphoria'는 빌보드가 선정한 'BTS 베스트 송 톱60'(BTS' 60 Best Songs)에서 26위를 차지했고, 미국 대중 문화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서도 2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프로필)은 모든 크레딧으로 K-팝 가수 최단 및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합 70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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